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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4일)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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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공포지수' 연중 최저 "내년 증시 자신감…안이해"

-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올해를 연중 최저 수준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증시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VIX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전장 대비 0.08포인트(0.57%) 내린 14.00으로 마감하며 2024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VIX가 올 4월 52.33까지 치솟으며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이를 두고 리틀하버어드바이저스는 투자자들이 2026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내년엔 부활…금 5천달러 간다"

- 올해 금과 기술주의 고공행진 속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비트코인이 2026년에는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반에크의 데이비드 샤슬러 멀티에셋 설루션 헤드는 '202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해 나스닥100 지수보다 수익률이 약 50% 뒤처져 있다"며 "오히려 이러한 괴리가 비트코인을 2026년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슬러 헤드는 올해 비트코인의 약세가 위험 선호 심리 위축과 유동성 긴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日 내년도 예산안 총액 약 122.3조엔…사상 최대 규모(상보)

- 일본 정부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약 122조 3천억 엔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24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년도 예산을 위해 약 29조 6천억 엔 규모의 신규 국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내년도 예산 총액은 올해 예산 약 115조 엔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美주식 수익률 이긴 신흥국…내년에도 강세 이어갈 것

- 올해 신흥국 주가지수 수익률이 30% 가까이 상승하며 미국 3대 주가지수 성과를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올해 달러화 약세에 신흥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변화의 해'였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흥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MSCI 신흥시장 지수, 올해 30% 넘게 상승…"변화의 해"

▲S&P500 선물, 크리스마스 앞두고 亞 시장서 혼조…美 국채금리 엇갈려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장단기 금리가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5% 하락한 6,957.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1% 상승한 25,814.25를 가리켰다.

▲美GDP 호조에 암호화폐株 일제 하락…연준 금리인하 기대 위축

-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GDP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 주가는 약 2.26% 하락했으며, 로빈후드(NAS:HOOD)도 1.74% 내렸다.

▲금 현물가도 4,500달러 돌파…은·백금도 최고가 행진

- 뉴욕 시간대에서 역대 고점을 뚫은 금·은·백금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연합인포맥스(6451)에 따르면 은 현물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를 조금 넘은 시각 장중 3.53% 오른 온스당 71.91달러를 기록하며 72달러를 목전에 뒀다. 비슷한 시각 백금 현물은 전장 대비 7.12% 급등해 역대 최고가인 온스당 2,375.10달러에 거래됐다.

▲美국방부, 록히드마틴 C-130J 계약 250억 달러로 증액

- 미국 국방부가 록히드마틴(NYS:LMT)의 전술 수송기 C-130J 관련 계약 규모를 100억 달러(약 14조7천억 원) 더 늘렸다. 23일(미국 현지시각) 데브디스커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록히드마틴과 체결한 C-130J의 개발 및 엔지니어링 관련 기존 계약 총액을 15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안보 불안으로 인해 전술 수송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日 닛케이, 상승 출발…美 기술주에 연말 산타랠리

- 2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연말 산타랠리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04.01포인트(0.21%) 상승한 50,516.88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0.47포인트(0.01%) 오른 3,423.72를 나타냈다.

▲월가 전문가 "내년 주식시장, 지루하고 평범한 해…기술주 꺾일듯"

- 내년 미국 주식시장이 숨 고르기에 나서고, 기술주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S&P500 지수가 내년에는 '지루하고 평범한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향후 1년 동안 3%에서 5% 상승해, 내년 말 7,200선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버코어ISI "애플, 투자 후 신경 쓸 필요 없는 기술주"

- 에버코어 ISI는 애플(NAS:AAPL) 등 일부 기술주는 투자 후 신경 쓸 필요 없는 확실한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기관은 24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새해에 주목해야 할 기술주로 애플과 암페놀(NYS:APH), 아리스타 네트웍스(NYS:ANET)를 꼽으며 이같이 설명했다. 에버코어 ISI는 "내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올해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기업의 현금 흐름과 수익성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이익 42% 급감에도 주가 고공행진…새 BM 호평

- 미국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LCC) 사우스웨스트 항공(NYS:LUV)이 실적 부진에도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급감했다. 그러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4% 상승하며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약 17% 상승한 항공업계의 선두 주자 델타항공(NYS:DAL)과 유나이티드 항공(NAS:UAL)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월가 "산타랠리 위한 무대 마련됐다"

- 이달 들어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컸지만, 월가에서는 올해 산타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타랠리란 주식시장이 연말 5거래일과 연초 2거래일간 계절적 요인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산타랠리 기간은 24일부터 시작된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나벨리에 앤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창립자는 "이번 주 인공지능(AI) 투자 테마에 대한 우려가 완화했고, 시장 여러 부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시장 환경은 산타랠리를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고 진단했다.

▲美 GDP 서프라이즈…"금리인하 폭 예상보다 확대될 수도"

- 관세 우려에도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양극화 심화로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폭이 시장 예상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4.3%로, 시장 전망치 3.3%를 크게 웃돌았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개인소비지출의 성장기여도는 2.30%포인트로 3분기 성장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며 "관세가 3분기 소비에는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수입에는 큰 타격을 주면서 3분기 성장률이 예상외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월가, 내년 과열 경제 주목…"강력한 성장과 인플레 지속 예상"

- 월가에서는 예상치 못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과열 경제 운용(Run it Hot)'에 주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렌미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 전략 담당 부사장은 "관세 정책과 재정 부양책, 노동 시장 변화, 인공지능(AI) 관련 생산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내년에는 추세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글렌미드는 내년 연간 GDP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무디스 이코노미스트" 美GDP 호조에도 경제 전망 밝아진 것 아냐"

-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시장 예상을 훌쩍 웃돌았지만, 이 수치만으로 경제 전망이 밝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분기별 데이터의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실질 GDP 성장률은 약 2%에 가깝다"며 "나쁘지는 않지만, 훌륭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일자리를 만들어낼 만큼 강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GDP 전망치로 3.8%를 제시했었다. 실제 수치보다는 낮지만, 시장 전망치 3.3%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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