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UBS자산운용은 내년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지금부터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내년 투자를 위해 재무 계획을 재점검하고, 현금을 놀려서는 안 되며, 회복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권고했다.
먼저 새해를 앞두고 자산 배분을 조정하기 전에 자신의 재무 계획이 장기 목표와 일치하는지 점검하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그런 다음 올해 수익 난 종목 일부를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에 재배분함으로써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UBS는 이어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금은 필수적이지만, 비중을 너무 높게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생활비 등 단기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하되, 장기 유동성 자금은 인플레이션 이상의 수익을 내도록 금리 민감도가 있는 자산이나 시장 지수 등에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UBS는 주식과 채권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핵심으로 삼아서 회복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약 5% 정도를 금에 배분해 지정학적인 충격에 대비하라고 제안했다. (권용욱 기자)
◇MS CEO "AI 챗봇, 인간 스스로를 정화하는 강력한 수단"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MS) AI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챗봇이 인간 스스로를 정화하고 감정을 해소하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술레이만 CEO는 팟캐스트에서 동반자 역할이 AI의 가장 인기있는 활용 사례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술레이만 CEO는 사람들이 이별을 극복하는 것부터 가족 구성원과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것까지 모든 일에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술레이만 CEO는 "AI 모델들은 공정하고 경청하고, 공감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세상에 필요한 무언가가 된 것이다"고 말했다.
술레이만 CEO는 사람들에게 창피함을 느끼지 않고 사적인 공간에서 바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챗봇이 연인이나 가까운 친구를 제외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줄 수 없는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이해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경표 기자)
◇美 소시지에 1인치 넘는 금속 조각이…약 2천 파운드 리콜
미국 농무부(USDA) 산하 기관은 연말 시즌용 킬바사 소시지에서 길이 약 1.25인치의 금속 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해당 제품에서 금속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약 1톤에 달하는 소시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올림피아 프로비전스(Olympia Provisions)가 생산한 즉석 섭취 소시지 약 1천930파운드가 "이물질, 구체적으로는 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FSIS는 발견된 금속 조각은 길이가 약 1.25인치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제는 해당 업체가 소비자 불만을 접수한 뒤 FSIS에 통보하면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리콜 제품과 관련된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10월 14일에 제조돼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내 소매점으로 출하됐으며, 회사의 소비자 직판 온라인 판매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16온스 용량의 진공 밀봉 플라스틱 포장으로, 라벨에는 "OLYMPIA PROVISIONS UNCURED HOLIDAY KIELBASA"라고 표기돼 있다.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19일이다.
FSIS는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제품은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시윤 기자)
◇값비싼 구리 절도 횡행…'LED 조명까지'
미국에서 대담한 구리 절도 행위가 전력·통신망을 위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도둑들이 자동차 지붕에 올라가 전화선을 끊거나 대낮에 맨홀 뚜껑을 열어 통신선을 훔쳐 가는 등의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도로와 다리에 전기가 끊기고, 911 신고 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며, 교체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형사는 CNN을 통해 구리 가격 상승이 절도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올해 구리 가격은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과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에선 구리 가격이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다.
특히 LA는 미 전역에서 구리 전선 절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시와 전력 회사들은 피해 복구에 매년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LA가 지난 2022년 새로 지은 식스스트리트 다리는 밤이면 LED 조명으로 빛나며 도시 랜드마크로 환영받았지만, 지금 다리는 어둠 속에 잠겨 있다고 CNN은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곤잘레스에 따르면, 도둑들은 교량에서 3만8천 피트(약 11.6㎞)에 달하는 구리 전선을 훔쳐 갔고, 피해액은 250만 달러(약 37억 원)에 이른다고 추산됐다.
또 미국 대형 통신업체 AT&T는 구리 도둑들이 지난 1월 도로 한복판의 맨홀을 연 뒤 터널을 파고 들어가 수백 파운드의 구리 통신선을 잘라 빼내 갔다고 신고했다. 회사는 지난해 구리 절도 문제에만 6천만 달러(약 89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며, 범죄 관련 제보에 대해 최대 2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전미케이블TV협회(NCTA)에 따르면,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통신망 파괴 공격은 1만5천 건 이상 발생했고, 구리 절도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9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피해를 봤다고 전해진다. (이민재 기자)
이민재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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