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알파벳(NAS:GOOGL)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최근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비상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웨이모는 공식 블로그에서 "우리는 인프라가 고장 나는(fails) 상황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웨이모 드라이버'를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긴급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정전처럼 도로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차량이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하는 능력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사태 이후 ▲차량 인식 능력 고도화 ▲비상 프로토콜 강화 ▲구조대원 교육 업데이트 등 3대 개선책을 마련했다.
웨이모는 차량 전체 업데이트를 통해 '지역 정전' 상황에 대한 문맥(Context)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신호등이 꺼진 교차로에서도 차량이 더 과감하고 정확한 판단(Decisive actions)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샌프란시스코 시청과 다니엘 루리 시장 팀과 협력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프로토콜을 개선하며 이번 정전 사태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긴급 구조대원들을 위한 웨이모 차량 대응 매뉴얼을 보완한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오스틴과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유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 유료 탑승 건수는 약 45만 건에 달하며 올해 한 해 동안 1천400만 건 이상의 운행 실적을 기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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