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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신용플랫폼 BSP-알센트라 "내년에도 투자등급 미만 크레딧 수요 견조"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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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026년에도 투자적격등급 미만 크레딧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베네핏스트리트파트너스(BSP)-알센트라 플랫폼의 김정민 매니징 디렉터는 24일 "사모대출은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자산군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신디케이티드론 역시 2025년 CLO 발행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내년에 투자적격등급 미만 크레딧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진다는 관점이다. 김 매니징 디렉터는 "거시 환경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노동시장이 다소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재정완화 기조와 대형 글로벌 테크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경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역시 낮은 실업률과 금리 수준, 일부 국가에서의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적인 거시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거시 환경과 강항 수요흐름과 더불어 사모대출을 포함한 대체크레딧 시장 전반의 기초체력 역시 매우 견조한 상태다.

김 매니징 디렉터는 "발행사들은 최근 몇년 간의 고금리 환경을 전반적으로 잘 견뎠으며 재무상태는 건전하고 이익성장도 안정적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해 현금흐름의 완충 여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폴트가 발생한 사례는 제한적이었고,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개별기업에 국한된 특수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시장 전반에서 뚜렷한 스트레스 신호는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년에는 낮은 기저효과로 인해 디폴트가 소폭 늘어날 수는 있으나, 장기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도는 범위에 머문다는 관측이다.

2026년 전망과 관련된 리스크로는 세 가지가 꼽혔다. 첫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유럽중앙은행(ECB)가 정책판단을 잘못할 가능성이다. 둘째는 지정학적 긴장의 추가적인 고조다. 마지막은 예상보다 거시환경이 더 약화되는 경우다.

한편 BSP-알센트라는 프랭클린템플턴 산하의 글로벌 사모신용 플랫폼으로, 약 8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직접 대출을 비롯해 스페셜 시츄에이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구조화 신용,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신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유럽·아시아 전역에 걸친 글로벌 조직과 프랭클린템플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추구하며, 대형 글로벌 운용사의 규모와 자원, 대체신용 전문 플랫폼의 집중력과 전문성을 결합한 균형 잡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대표인 김정민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3년 BSP에 합류하기 전에는 캠벨 러티언스에서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며 동남아시아와 한국 지역의 자금 조달을 맡았다. 그 이전에는 국민연금공단(NPS)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하며 공동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투자를 담당했으며, 우리은행에서는 애널리스트로서 스폰서 대출 업무를 수행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 학위를,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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