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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도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조기 종료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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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엄포에 대다수 증권사 해외주식 마케팅 축소 수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미국 주식의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예정보다 일찍 종료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8월 시행한 미국 주식의 거래 수수료를 3년간 면제하는 이벤트를 지난 19일 부로 종료했다.

당초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업계 최장기간인 3년간 신규 고객 혹은 장기간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최근 환율 불안 등으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자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리면서 조기에 종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이번 달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에 육박하자, 해외 주식 투자 수요를 수급 불균형의 한 요인으로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 외에도 메리츠증권이 연말까지 미국 주식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종료하고,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해외 주식 투자 관련 서비스가 일제히 축소되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의 관계자는 "대형사와 중형사 모두 해외주식 마케팅을 중단하는 등 업계 상황은 비슷하다"며 "(해당 이벤트는) 회사 사정에 의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제공]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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