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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X-마스·연말 뜸해진 거래 속 하락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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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증시가 크리스마스 휴일과 연말을 앞두고 한산해진 매매 속에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끊고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 화면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68.77포인트(0.14%) 내린 50,344.10, 토픽스 지수는 15.88포인트(0.46%) 하락한 3,407.37로 각각 마감했다.

혼조세로 출발한 닛케이와 토픽스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른 영향을 반영해 오전 장 강세를 나타냈다.

세제 혜택을 노린 현지 개인투자자들의 연말 막판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고배당 주식들이 올랐다.

다만 크리스마스 휴일과 연말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가 줄어든 만큼 적극적인 매수가 제한된 가운데, 지수들이 상승분을 전부 반납하고 장중 반락했다. 닛케이 지수는 하락했지만 50,000선을 지켰다.

소프트뱅크(TSE:9434) 주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3일(현지시간) 중국산 반도체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2027년 6월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하락했다.

필립증권 트레이딩 헤드는 "개별 종목의 매매 재료가 부족하다"며 "다음 주 이후 연말연시 거래가 한산할 때 환시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매매할 이유가 없는 날"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위원들은 경제 및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실현될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데 만장일치로 공감했다. 다만 의사록 내용은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주는 데 그쳤다.

이날 국채시장에선 대부분 만기 구간에서 금리가 상승(가격은 하락)했다.

증시 마감 무렵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66bp 오른 2.0463%, 2년물 금리는 0.72bp 상승한 1.1013%, 30년물 금리는 0.82bp 뛴 3.4341%에서 거래됐다.

일본 정부는 2026년도 예산을 위해 약 29조6천억 엔 규모의 신규 국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내년도 예산 총액은 약 122조3천억 엔으로 올해 예산 약 115조 엔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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