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중국이 미국의 대(對)중 반도체 관세 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이어갔다.
린 지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중국산 반도체 수입 관세 관련 질문을 받자 "관세의 무차별적 사용과 중국 산업에 대한 부당한 억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린 대변인은 "미국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를 촉구한다"며 "미국이 그 행동을 고집할 경우 정당한 권익과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정책·관행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하면서,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관세 시행이 18개월간 한시적으로 유예됐고, 중국산 반도체에 부과된 기존 50% 관세는 여전히 적용 중인 상태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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