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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서 급락 이후 소폭 되돌리기…1,455원대 중반

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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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어 낙폭을 일부 줄여 1,450원대 위로 다시 올랐다.

2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30분 현재 전일대비 27.60원 하락한 1,45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실개입 여파로 33.89원 폭락한 1,449.8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정규장 환율 하락폭이 워낙 컸던 만큼 런던장 시간대에는 전반적인 숨돌리기 장세가 이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1,455원선으로 약간 레벨을 높였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는 그리 활발하지 않은 양상이다.

이날 환율이 폭락한 이후 대통령실은 "환율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진행한 현안 브리핑에서 "외환당국에서 밝힌 입장으로 제 답변을 대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7.89대로 하락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환율 레벨이 크게 내려와서 약간 되돌리는 정도"라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44엔 하락한 155.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내린 1.178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041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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