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산타랠리로 모두 오른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9.19포인트(0.26%) 상승한 50,473.29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8.97포인트(0.26%) 오른 3,416.34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해 랠리를 이어갔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했다.
이에 투자 심리가 한층 더 개선됐고 일본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강해진 모습이다.
다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외 주요 시장들이 대부분 휴장해 해외 투기자금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는 제한될 수 있다.
다만 국내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강하다. 연말을 앞두고 소액투자 비과세 투자계좌(NISA)의 투자 한도를 소진하려는 수요에 고배당주 매수가 강해지고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경기 지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경기민감주·소비 관련주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주최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지난 BOJ 이후 우에다 총재의 기자회견은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해석돼 엔화 약세를 자극했으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도 총재가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을 경우, 엔화 약세가 더 진행돼 수출 관련주 매수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으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일본 장기금리가 약 27년 만의 최고 수준에 있는 만큼 은행주 등 금융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2% 내린 155.907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