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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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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에서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개장 직후 단행한 국장급 공동 구두개입 및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 공세에 환율이 30원 넘게 급락하면서, 꺾인 롱심리가 단기간에 되살아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저가매수세에 따른 되돌림 장세에 장 초반에는 반등세를 나타낸 뒤 차츰 낙폭을 확대할 것으로 딜러들은 관측했다.

연말에 따른 산타랠리 기대감 속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나타날 경우,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24일 밤 1,443.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9.80원)보다 4.70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40.00~1,4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달러인덱스보다는 자체적 수급 요인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고, 레벨이 내려온 만큼 수입업체 결제 수요나 달러 저가매수세가 수급상 우위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되돌림이 발생한 이후 재차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1,440.00~1,455.00원

◇ B은행 딜러

연말을 맞아 장이 얇은 가운데 역외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점,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 분위기 등을 고려했을 때 환율은 단기적으로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만, 환율 급락에 따른 결제 수요 유입이 환율을 지지하면서 1,440원대 중반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관측한다.

예상 레인지: 1,440.00~1,455.00원

◇ C은행 딜러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 롱스탑 물량을 소화하며 환율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아시아 통화들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강세 흐름을 나타낼 것 같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환율의 하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1,440.00~1,450.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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