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크리스마스 휴장 이후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84포인트(0.41%) 상승한 4,125.46을 나타냈다.
전날에는 국내증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했고, 지난밤에는 미국 증시가 성탄절 휴일을 맞아 쉬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가 장초반 2%대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5% 수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의 32%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넣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800'(가칭)을 2027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직접 개발한 설계도를 토대로 제조한 GPU를 차세대 AP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자체 개발한 설계도를 활용해 G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
미래에셋증권우는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3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24일 12.58% 하락했던 이 종목이 다시 치솟는 흐름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주항공기업인 스페이스X 상장 추진으로 혜택을 볼 기업으로 여겨진다.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2022년에 스페이스X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제 투자 구조와 규모를 감안할 때 스페이스X 투자에 대한 실질적 수혜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아닌 미래에셋증권에 집중될 것"이라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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