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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 4주 만에 다시 0.2%대로 확대

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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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한동안 0.1%대에 머물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4주 만에 0.2%대로 다시 확대됐다.

특히 성동구와 송파구의 상승 폭이 0.3%를 웃돌며 서울 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8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22일 기준 '12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동안 0.21% 상승했다. 전주(0.18%) 대비 0.03%포인트(p) 증가했다.

수도권은 0.14%로 전주보다 0.03%p 상승했다. 지방은 0.03%로 0.01%p 확대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은 0.08%로 0.01p 뛰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0.2%에 진입한 것은 11월 셋째 주(0.2%) 이후 4주 만에 처음이다. 11월 넷째 주 상승 폭은 0.18%, 12월 첫째 주는 0.17%, 둘째 주는 0.18%, 셋째 주는 0.18%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거래 수준은 다소 낮았지만,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뛰었다고 분석했다.

강북에서 성동구(0.34%)는 하왕십리·금호동 위주로, 용산구(0.30%)는 이촌·한남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26%)는 신당·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26%)는 성산·도화동 구축 위주로, 광진구(0.25%)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 송파구(0.33%)는 문정·거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동작구(0.31%)는 사당·흑석동 역세권 위주로, 양천구(0.30%)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8%)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관악구(0.28%)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뛰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4%, 0.12% 상승하며 전주보다 0.01%p, 0.02%p 뛰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3% 올랐다.

전셋값 오름세도 이어졌다.

서울의 전셋값은 0.16%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보였다. 강남 11개 구 가운데 서초구가 잠원동과 반포동을 중심으로 0.46%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강북 14개 구에선 광진구(0.33%)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0%, 0.11% 올랐고 지방 5대 광역시도 0.07% 올라섰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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