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재개 소식에 장중 한때 1,430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장 대비 17.90원 낮은 1,431.9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오전 11시 35분 무렵 1,429.50원까지 미끄러졌다.
1,430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11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에 더해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본격화하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외환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4일 전략적 환 헤지를 본격 재가동했다.
올해 상반기 고환율 국면에서 하향 안정화 효과를 발휘하고 중단됐던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한때 낙폭을 20원 넘게 확대했다가 1,430원 초반대로 레벨을 높여 횡보 중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가 0.7%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조원어치 이상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7.9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6.23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91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008위안으로 상승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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