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원화 외국환평형채권(외평채)에 대해 조기상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화 외평채의 유동성을 높이고 기관들의 입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대상은 잔존만기 4~6개월 종목으로, 매 분기 말 둘째 주 금요일에 시행한다.
총 조기상환 규모는 연간 발행량의 5% 내외, 약 7천억원 수준이다.
구체적 대상 종목과 규모는 조기상환 시행 전 참가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회차별로 결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 기관 선정과 표창도 지속해서 실시한다.
12개월간 낙찰 실적을 기준으로 종합 1위, 증권 1위, 은행 1위 등 3개 기관을 선정해 매년 12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 표창을 수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재발행되고 있는 원화외평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장과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향후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시장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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