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러-원, 연장거래서 엔·위안 약세에 상승 전환(상보)

25.12.26.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하락분을 모두 반납한 뒤 상승 전환했다.

다만, 달러-원은 강보합권에 머물며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7시48분 현재 전일대비 0.10원 오른 1,44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에 전장대비 9.50원 하락한 1,440.3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정규장 종가 기준 지난 11월 4일(1,437.9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 헤지를 본격 가동했다는 소식에 급락세을 보이며 한때 1,429.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중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천억원어치 넘는 주식을 순매수한 점도 이날 달러-원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하단에서 저가매수세가 지속 유입돼 레벨을 차츰 높였고, 런던장 시간대에 들어선 이후에도 달러-원은 낙폭을 줄여갔다.

정규장 마감 후 환율을 누를 커스터디 매도세가 부재한 가운데, 글로벌 강달러 흐름 속 엔화·위안화 등 이종통화의 약세가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일본 정부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56엔대로 올라섰다.

같은 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려간 7.0358위안으로 고시해 작년 9월 이후 가장 강하게 위안화를 절상했다.

그러나 시장 예상보다 약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오름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는 98.03대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807엔 오른 156.395엔,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권 속 1.177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59원, 위안-원 환율은 205.71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058위안으로 올랐다.

달러-원 틱차트(야간 연장거래 포함)

jykim2@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