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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안서 주도권 강조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주말에 열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에 대해 종전안 관련 "그가 무엇을 가지고 왔는지 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그(젤렌스키 대통령)는 내가 승인하기 전까지 어떤 것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He doesn't have anything until I approve it)"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폴리티코는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을 자신이 최종적으로 주도·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28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종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을 상대로 보낸 메시지에 "주말, 아마 일요일(28일)쯤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며 종전안 서명 여부는 회담 결과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논의할 것"이라며 종전안 서명 여부는 회담 결과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티코에 "그(젤렌스키 대통령)와 만남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두고 "그들의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태"라며 "아주 어려운 상태"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 젤렌스키 대통령만 아니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만난다고 밝혔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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