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오는 30~31일 열리는 국회 6개 상임위원회 연석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김 의장과 그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사유서를 게시했다.
김 의장은 불출석 사유서에 해외 거주 중으로 기존 일정의 변경이 어렵다고 적었다.
김 부사장 역시 업무차 해외 체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강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쿠팡의 입장을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김범석 쿠팡Inc CEO와 전 쿠팡 대표 강한승, 김범석의 동생 김유석이 국회 차원에 연석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한다"며 "이번에도 당연히 불허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쿠팡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쿠팡 매출액 90%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사업에서 발생한 3천370만명 해킹사태, 쿠팡노동자 사망 사건 등이 아닙니까"라며 "이보다 중요한 일정이 대체 뭡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국민들, 국회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쿠팡 측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국회는 국회의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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