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투자증권이 29일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나란히 올렸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88만원으로 재차 상향했다. 내년 주당순자산(BPS)에 대표 메모리 기업들의 12개월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인 3.3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류 연구원은 "내년에도 압도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상대적인 저평가 영역"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내년 실적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과 할인율 축소를 반영했다.
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대비 SK스퀘어의 주가 탄력성은 더 높을 전망"이라며 "11월부터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를 시가총액 비중만큼 살 수 있게 규제 완화를 적용했지만, SK하이닉스를 시가총액 이상 비중으로 확대하기는 어려워 SK스퀘어를 활용한 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이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올해 1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고, 기보유 자사주 45만주를 11월에 매각함과 동시에 내년 2월까지 추가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최근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지분 매각으로 투자자산 유동화가 나타났고 SK하이닉스 배당금 유입 등으로 현금성 자산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 이후에도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규제 완화 호재도 기대된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규제 변화 중 반도체 부문 첨단전략산업기업에 대한 지주회사 요건 완화 추진에 따라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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