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내년에 전국 민간아파트는 19만 가구에 가까운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 분양 물량이 58%에 달했다.
29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18만7천52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19만8천만 가구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착륙한 것으로 평가할 만한하다고 부동산R114는 진단했다.
아직 분양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GS건설[006360]과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의 분양 일정이 구체화하면 분양 계획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부동산R114는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총 10만9천446가구로 전체의 58%를 차지해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수도권 중심의 공급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R114는 "최근 분양 시장은 사업성이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재편되는 흐름을 보인다"며 "지방 분양 시장의 회복 여부는 향후 경제 여건과 지역별 개발 여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울의 경우 전체 분양물량 중 정비사업(재건축 등) 비중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내년에 1천 가구 이상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가 9곳 예정돼 있다.
부동산R114는 "내년에는 분양시장이 연착륙 국면을 지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여건이 점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민간 분양만으로는 여전히 충분한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공공 분양 확대와 민간의 병행 구조가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부동산R114]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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