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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外人 선물 매수·환율 하락

2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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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9일 오전 내렸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이며 강세 압력을 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0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민평금리보다 2.9bp 내린 2.931%를 나타냈다.

10년 금리는 3.7bp 하락한 3.343%였다.

3년 국채선물(KTB)은 10틱 오른 105.5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약 4천2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0틱 상승한 113.28이었다. 외국인이 약 3천300계약 샀고 금융투자는 약 2천300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그대로인 132.36이었다.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A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채권 현물 거래량이 많지 않다"며 "국채선물 위주로 강해지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B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연말 장이 얇고 매수 주체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며 "오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2.3bp 내린 2.93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3.2bp 하락한 3.348%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6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90bp 내린 3.4810%, 10년물 금리는 0.90bp 하락한 4.1300%를 나타냈다.

서울 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인 데 따른 영향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오전 후반 상승 폭을 반빅(50틱)까지 확대했다.

다만 채권 현물은 상대적으로 강해지지 않으면서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도 강세 재료로 꼽혔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1,430원대 초중반까지 추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천700여계약과 3천200여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3만2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1천600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1천900계약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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