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중점점검사항 사전예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거래소가 주주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중심으로 한 중점점검사항을 발표했다.
29일 거래소는 내년 코스피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중점점검사항으로 핵심지표 4개와 세부원칙 5개 등 총 9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내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대상이 확대되면서 중점점검사항을 당해연도 2월에서 전년 말로 사전예고하기로 했다.
내년 중점점검사항은 지난해 10개 항목에서 9개 항목으로 줄었다.
다만 정기 주주총회를 기준으로 주주총회 소집공고일로부터 주주총회일까지의 기간이 4주를 초과하는지 여부와 주주총회를 집중일 이외에 분산 개최했는지 여부를 새롭게 추가하면서 실제적인 주주권 행사를 위한 이행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작년과 같이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등도 중점점검사항으로 유지한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이 거래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확하고 충실히 작성했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부원칙 관련 사항은 필수기재사항 기재여부(내용 충실도), 준수에 대한 판단 근거와 미준수시 그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충분히 기재하였는지 여부(설명 충실도)를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윤배 한국거래소 ESG지원부 팀장은 "최근 11월에 주주권 행사 강화 방안이 추진된 점을 고려해 주주총회 관련 사항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며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도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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