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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배당락 부담보다 반도체 쌍끌이…코스피, 4,200선 탈환

2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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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배당선진화 정책으로 기준일 분산"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가 4,200선 탈환에 성공했다. 38거래일만이다. 배당락일에 따른 부담에도, 반도체 대형주가 선전하며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서 거래를 마쳤다.

4,146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 10시께부터 4,200선의 문을 두드렸다. 오후 1시경 4,2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연고점인 지난달 3일과의 차이는 불과 1포인트에 불과하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2.92포인트(1.40%) 올라 932.59에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재차 1,430원 선으로 내려오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에도 도움이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천29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코스피200선물에서는 9천255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장을 끌어올린 건 역시 반도체 대형주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11만9천500원에서 거래를 마치며 다시 한번 신고가를 세웠다.

투자경고 종목에서 빠진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날았다. 이날 6.84% 급등해 연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 선진화 정책으로 기준일이 분산돼 지수 전체에 미치는 배당락 충격이 완화됐다"며 "특히 주요 고배당 종목은 실제 연결산 배당락일이 3월 전후임에도 장 초반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에 장중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속이 3.4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비금속이 3.89%로 가장 많이 내렸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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