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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中 부양책 발표 기대감 속 혼조

2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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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9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도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며 혼조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포인트(0.04%) 상승한 3,965.28에, 선전종합지수는 8.30포인트(0.33%) 하락한 2,533.64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장 마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전일 "내년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히며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와 기술 혁신,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앞서 발표했던 주요 중점과제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정부 성명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 등으로 중국 11월 공업이익이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는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중국 11월 공업이익은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다.

이날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국방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군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8개월여 만에 다시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30일에는 대만을 둘러싼 다섯개 해역·공역에서 실탄사격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7위안(0.04%) 내려간 7.0331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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