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국채가, 소폭 강세…한산한 분위기 속 박스권 흐름

26.12.29.
읽는시간 0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강세다.

연말 연초를 맞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채는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9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51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2시 기준가보다 1.90bp 하락한 4.11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40bp 내린 3.467%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80bp 밀린 4.801%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65.2bp에서 64.7bp로 소폭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연말 연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는 이날도 예정돼 있지 않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공개 발언도 새해 들어서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금리경로에 대한 전망도 별달리 달라지진 않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인하 확률을 19.4%로 반영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 마감 무렵의 17.7%에서 소폭 올랐으나 뚜렷한 방향성이라기보단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도 박스권에 갇혀 있다. 10년물 국채금리의 경우 12월 대부분의 기간을 4.06~4.20% 사이의 박스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차기 연준 의장의 발표가 내년 1월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자가 결정되면 채권시장은 금리경로를 다시 산정할 수 있다. 이는 국채금리가 박스권을 벗어나게 만들 수 있는 재료다.

시드뱅크의 제이콥 페더슨 리서치 총괄은 "내년이 되면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독립적인 연준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그 필요성이 상당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진정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