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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머니마켓 연말 유동성 압박 재발…연준 스탠딩 레포 수요 급증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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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R도 급등…3.76%로 10bp 뛰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인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수요가 연말을 맞아 급증했다. 머니마켓의 연례행사인 연말 유동성 압박이 재발하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탠딩 레포 입찰에는 259억5천만달러의 수요가 들어왔다. 오후 입찰에는 수요가 없었으나 하루 전체 기준으로 이달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딩 레포 수요는 지난 17일부터 1주일 넘게 거의 없다시피 하다가 지난 26일 172억5천100만달러로 갑자기 뛰어올랐고, 2거래일 연속 급증세를 나타냈다.

분기 말이나 월말에는 자금 수요가 몰릴 뿐 아니라 은행들이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출을 줄임에 따라 유동성 압박이 일시적으로 심화하는 경향이 있다. 연말에는 이런 패턴이 특히 두드러진다.

미국 머니마켓의 벤치마크 금리 중 하나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도 크게 올랐다.

뉴욕 연은의 별도 발표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인 26일 기준 SOFR은 3.76%로 전일대비 10bp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31일(+18bp)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SOFR과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의 실질적 상단 역할을 하는 지급준비금리(IORB, 현행 3.65%) 간 스프레드는 11bp로 확대됐다. 이달 2일 이후 최고치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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