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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국채가 소폭 상승…연말 모드 속 제한적 움직임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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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잠정주택판매, 예상 대폭 상회…댈러스 제조업지수는 6개월來 최저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가격은 장단기물 모두 소폭 상승했다. 연말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9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1.80bp 내린 4.11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4650%로 같은 기간 1.60bp 낮아졌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8040%로 1.50b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65.20bp에서 65.00bp로 미미하게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소폭의 하락세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미 국채금리는 장중 대체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이날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3.70bp에 불과했다.

10년물 금리는 오전 장중 4.1070%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금리 상승 반응이 다소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11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3% 급증했다. 1.0%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치를 대폿 웃돌았다. 지난 10월 수치는 종전 전월대비 1.9% 증가에서 2.4%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79.2로 집계됐다.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매자들의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면서 "모기지 금리 하락과 주택가격보다 빠르게 오르는 임금 상승 주도로 주택 구매 여건이 개선된 점이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발표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관할 지역 제조업 업황은 5개월 연속 위축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댈러스 연은이 관할하는 텍사스 지역의 12월 제조업 일반활동지수는 -10.9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12.7) 이후 6개월 만의 최저치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제로'(0)를 5개월 연속 밑돌았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에릭 위노그라드 선진시장 경제 리서치 디렉터는 "(시장)방향을 바꿀 수 있는 1급 경제지표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주요 멤버들의 발언을 들으려면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고용보고서는 내달 9일,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내달 13일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분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내년 1월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16.1%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 17.7%에서 소폭 하락했다. 동결 가능성은 83.9%로 훨씬 높았다.

sjkim@yna.co.kr

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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