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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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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25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내놓은 유동성 정책 수단이다.

지준을 '풍부한'(ample)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정증권(T-bill, 만기 1년 이하 국채)을 사들이는 내용이 골자로, 일단 월간 약 400억달러의 속도로 시작된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실행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4월에 예상되는 (대차대조표상) 비(非)준비금 부채의 큰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몇 달(a few months) 동안 RMP 속도는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 이후로는 연준 부채의 계절적 변동 패턴에 맞춰 총매입 속도가 상당히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머니마켓은 매해 4월만 되면 연방소득세 납부로 인한 유동성 감소로 출렁여왔다. 뉴욕 연은이 '4월'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를 감안해 미리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가 2025년 12월11일 오전 10시45분 송고한 '[ICYMI] 새로운 무기 'RMP'…연준의 초강력 머니마켓 안정 의지' 기사 참조)

RMP는 필요할 경우 잔존만기가 3년인 국채로까지 매입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는 점에서 강력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다만 연준은 이러한 정책이 통화정책 기조와 별개이며 어떠한 함의도 갖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경제부 노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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