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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증시, 세 마리 괴물로부터 벗어나 있다"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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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전문가이자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폴 히키는 내년 주식시장이 더욱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달러, 유가,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모두 52주 최저치 근처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증시에 좋은 징조"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히키는 "역사적으로 이 세 가지 지표가 모두 1년 범위 내 최저점에 있을 때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을 세 머리 괴물이라 부르는데, 이 세 가지가 일제히 상승할 때는 보통 시장에 큰 역풍이 되지만, 지금처럼 모두 하락하거나 52주 최저치 근처에 있을 때는 증시에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것과 같다"고 분석했다.

히키는 "시장의 주도주가 교체될 수 있지만, 매그니피센트 세븐(M7) 주식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최소한 현상 유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증시가 지난 1990년대 넷스케이프 제품 출시 이후의 행보와 밀접하게 추종하고 있다"며 "넷스케이프가 인터넷을 대중화시킨 것과 같은 방식으로 챗GPT가 AI를 주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거품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만약 어딘가에 거품이 있다면, 일부 귀금속 관련주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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