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30원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0.70원 오른 1,43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3.70원 상승한 1,433.50원에 출발했다.
개장가에 상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장중 하락 전환한 뒤 한때 1,427.0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3일 장중 저점(1,425.8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달러-원은 1,430원선 부근에서 횡보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의 '연말종가 관리'를 주시하고 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오늘 종가가 나오는 날이기에, 당국에서도 무조건 1,435원 아래 레벨을 만들려고 할 것 같다"며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3시30분쯤 추가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은행회관에서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 로드맵은 외환시장 24시간 운영의 시행 시기와 세부 방안 및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공개되는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통해 발표된다.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참석했다.
달러 인덱스는 97.99로 내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36엔 하락한 156.0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8달러 오른 1.177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31원, 위안-원 환율은 204.29원이었다.
코스피는 0.1%가량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약 1천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984위안으로 소폭 올랐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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