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사퇴한 김병기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논의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1시에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지도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내란 잔재 청산, 개혁 입법을 하느라고 김 원내대표가 참 수고가 많았다"며 "오늘 사퇴 기자회견을 보며 그동안 참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잘 수습하고 잘 헤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내란 청산과 개혁 입법, 민생 입법,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 의원의 원내대표직 사퇴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나 후임 원내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원내수석부대표가 직무를 대신하도록 규정돼 있다.
원내대표 공백 시에는 의원총회를 통해 한 달 이내 후임 원내대표를 뽑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2.30 ksm7976@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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