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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번 보상안에 '전례 없다' 자평…추가 보상에 선 그어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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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장관, 쿠팡 3천건 유출 주장 동의 못해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 대표는 이번 보상안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하며 추가 보상에는 선을 그었다.

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 출석해 보상안이 충분하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어제 발표한 1조7천억원에 달하는 보상안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쿠팡은 결코 한국 정부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정 의원은 "보상안에서 여러 쿠폰을 준다고 돼 있는데 이런 것들이 쓸모없는 경우가 많다"며 "일례로 쿠팡의 알럭스라는 곳에서 파는 상품을 봤더니 양말이 3만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이번 고객 정보유출 보상안으로 쿠팡 전 상품 5천원, 쿠팡이츠 5천원, 알럭스 상품 2만원, 쿠파트래블 상품 2만원 등 1인당 5만원에 달하는 구매이용권 제공을 발표했다.

아울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쿠팡이 자체 조사한 3천 개의 계정 유출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배 부총리는 청문회에 참석해 쿠팡에서 정보 유출범이 3천개의 계정만 확인했고, 나머지는 다 삭제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동의하냐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 같은 의견을 냈다.

그는 "3천300만 건 이상의 이름, 이메일이 유출됐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다.

쿠팡 구매이용권 보상안

[출처:쿠팡]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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