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與, 내달 11일 후임 원내대표 선출…선관위 구성(종합)

26.12.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각종 특혜·갑질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으며 자진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자를 내달 11일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정청래 당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일정을 의결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궐선거 실시를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보궐선거 날짜는 지금 치러지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맞춘 1월 11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9~11일 사흘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1일 국회의원 투표를 합산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새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의 박정·백혜련·조승래·한병도 의원(가나다 순) 등이 거론된다.

새 원내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5개월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진사퇴했다.

그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제 거취와도 연결돼 있었다. 이 과정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민주당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를 흐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나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국회 본관을 나서고 있다. 2025.12.30 ksm7976@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황남경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