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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상승…연말모드·외국인 영향

2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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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상승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로 얇은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영향받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1.3bp 오른 2.952%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385%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05.44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64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27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한 112.92이었다. 외국인이 64계약 사들였고 은행은 224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60포인트 내린 132.40이었다. 11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연말을 맞이한 만큼 장외시장에서는 거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연말 윈도우드레싱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다고 본다"며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서 시장이 그대로 영향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장외시장에서도 거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새해 첫날 공개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신년사에도 주목도가 높다"고 말했다.

올해 장내 현물과 국채선물 시장은 이날은 마지막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음 날은 장외시장만 열린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3.5bp 내린 2.90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3.9bp 하락한 3.316%로 개장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40bp 내린 3.4570%, 10년물 금리는 1.80bp 하락한 4.1120%를 나타냈다.

연말을 맞아 변동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울 채권시장도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장 초반 국채선물 매수세를 지속하며 강세 압력을 가했다.

장중 별다른 재료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오전 중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국채선물도 강세 폭을 축소했다.

그러다 외국인이 오전 후반에는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오후 들어서는 10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를 반영하면서 3년 및 10년 국채선물이 모두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약세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은 동시호가를 거치면서 국채선물에 대해 모두 소폭 순매수로 전환했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시장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달러-원 환율은 연말종가 1,439.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전장 대비 9.2원 오른 수준이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3년 국채선물은 11만4천30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231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6만7천90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64계약 늘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30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7782.796+1.8통안 91일2.3982.404+0.6
국고 3년2.9392.952+1.3통안 1년2.5082.511+0.3
국고 5년3.2263.240+1.4통안 2년2.8182.833+1.5
국고 10년3.3543.385+3.1회사채 3년AA-3.4703.476+0.6
국고 20년3.3293.357+2.8회사채3년BBB-9.3069.312+0.6
국고 30년3.2333.257+2.4CD 91일2.8702.8700.0
국고 50년3.1363.156+2.0CP 91일3.2703.27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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