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내년 1분기까지 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 주요국들이 내달 4일 열리는 월간 화상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OPEC+는 지난 11월 회의에서 내년 1분기에는 증산을 중단한다는 합의를 처음 도출했고, 이달 초 회의에서도 이를 유지한 바 있다.
OPEC+는 지난 4월 하루 13만8천배럴 증산을 시작으로 기존의 감산을 되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5월과 6월, 7월에는 하루 41만1천배럴, 8월은 54만8천배럴, 9월은 54만7천배럴로 증산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자 10~12월 증산 속도는 하루 13만7천배럴로 다시 늦춰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최근 월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약 19% 하락했다. 팬데믹 사태가 발발한 2020년(-20.5%) 이후 가장 큰 연간 하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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