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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내년 증시 랠리 좌우할 네 가지 요인"

2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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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내년 주식시장의 랠리를 좌우할 네 가지 핵심 요인이 있다고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가 진단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인공지능(AI), 안정적인 경제 성장, 통화 완화, 관세 안정성을 주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세이는 "AI는 비록 지난 3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내년에도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며 "이제 기업들은 실적 성장을 증명함으로써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과거만큼 강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음으로 "내년 경제 전망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노동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4.6%의 실업률은 투자자들이 아직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5%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증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5% 이상의 실업률은 명확한 경기 경고 신호가 될 것이고, 이 경우 시장은 AI 실적 실망감에 매우 취약해질 것이라고 에세이는 전망했다.

세 번째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 여부다.

에세이는 "지속적인 금리 인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비둘기파적인 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실제로 금리를 인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증시는 관세 우려를 잘 이겨냈지만, 내년 초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공포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에세이는 "대법원의 판결은 관세 환급 가능성이나 다른 경로를 토한 관세 재부과 등 막대한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게다가 이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 넘게 급등할 경우 증시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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