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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형주 부진하면 시장 무너질 것이란 경고 틀려"

2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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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대형 기술주나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부진할 경우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는 현실화하지 않았다고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조쉬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진단했다.

브라운 CEO는 3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2025년 주식시장의 핵심은 대형 기술기업 주가가 정체되는 상황에서도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운 CEO는 "'AI 열풍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기술 거품이 터지면, 혹은 애플이나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틀거리면 큰일 난다, 시장 전체가 끌어내려 갈 것'이라는 경고가 매일 반복해서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가 수십 건의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며 "이는 대형주 중 일부가 상당한 조정 구간에 있었는데도 그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주식 중 일부는 나머지와 비교했을 때 최악의 한 해를 보냈지만, 시가총액이 빠져나가는 동안 우리는 다른 투자처를 찾았다"고 전했다.

브라운 CEO는 투자자들이 기술주 외에 은행과 헬스케어, 금광업체 등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투자자들이 시장 상승세를 타기 위해 AI 주식에 과다한 비중을 둘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올해 투자자들에게 아름다운 점"이라며 "돈을 벌 기회가 도처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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