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필리핀·중국 등 6개국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서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와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민생경제에 한층 더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2.3% 올라 전월(2.4%) 대비 상승 폭을 축소했다.
다만, 농축수산물 물가는 4.1% 올랐고 석유류 가격은 6.1% 튀어 올랐다.
정부는 이날 국민 필수 생계비 경감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과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안전관리 계획도 이날 대책에 포함됐다.
구 부총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 관련, '연말연시 인파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정동진·광안리 등 9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겠다"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날 종료 예정이었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중국 등 6개국 단체 관광객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해 성장과 추가적인 내수 활성화 과제도 적극적으로 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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