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3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새해를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4% 하락한 6,934.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2% 하락한 25,618.00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적었던 가운데, 투자자들이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보단 일부 차익실현 및 포지션 정리로 시장의 분위기는 기울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올해에 S&P500 지수가 17% 가량 올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금리인하 속도를 두고 위원들 사이의 의견 차이가 드러났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뉴욕 증시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를 나타냈다.
월가에서는 내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겠으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차익 실현 매물은 향후 변동성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윌밍턴 트러스트의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 구성 책임자인 메건 슈는 "내년을 내다보면 변동성이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상승장을 위해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건전한 변동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침체 위험이 여전히 상당히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상승장은 계속될 것이다"고 관측했다.
달러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하락한 98.227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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