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설립한 헬스케어 기업 프리네틱스(NAS:PRE)가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재무전략 모델을 도입했던 프리네틱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 약세에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 510개는 준비자산으로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이는 30일 기준 약 4천500만달러 수준이다.
프리네틱스는 베컴이 공동 설립하고, 후원하며 유명세를 탄 기업으로, 원래는 영양 보충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NAS:MSTR))를 따라서 비트코인을 매입·보유하는 비트코인 재무전략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4천800만달러를 조달했다.
프리네틱스 공동 설립자인 대니 영은 지난 10월 "향후 5년 내 매출 10억달러와 비트코인 자산 10억달러를 목표로 하루 1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 침체기에 들어서고, 거래량이 줄어들며 결국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고, 영양제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영 공동 대표는 "영양 보충제 브랜드 'IM8'의 폭발적 성공이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었고, 우리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사회와 경영진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IM8에 전력을 다하기로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12만6천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듭하며 현재 8만8천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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