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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독보적 기술·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우리만의 것 만들자"

2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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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회장은 독보적 기술과 두려움 없는 도전을 통해 내년에 기술 초격차를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이 인정하는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성능, 그리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최근 인도한 선박 중 일부는 중국 대비 연비가 20% 이상 뛰어나 고객사가 시운전 과정에서 매우 놀라워했다"며 "또 HD건설기계가 최근에 출시한 차세대 신모델 건설장비도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기술적 우위는 결코 영원하지 않다"면서 "실제로 과거에도 그 격차가 순식간에 좁혀졌던 사례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두려움 없는 도전'은 준비 없이 뛰어드는 무모함이 아니다"면서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들을 무기로 삼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영역에 처음 발을 내딛는 용기와 같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HD현대중공업[329180]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간 합병, 석유화학 사업재편, 디지털 조선소로의 전환, 해외 조선소 확장 등을 내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이들 모두는 하나 같이 어려운 과제들이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도전을 피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HD현대만의 DNA가 있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조직은 성과를 창출하면서도, 구성원들이 일에 몰입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라며 "그런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도전적인 과제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인정을 보내는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을 말하고 싶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HD현대가 '가장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출처:HD현대]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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