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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역외 달러-위안…6.98위안도 하향 돌파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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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환율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역외 위안화에 대해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17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324로 전장 마감가 대비 0.072포인트(0.07%) 오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마감가 6.9916 대비 0.011위안(0.160%) 내린 6.9804를 가리켰다.

달러화 가치는 위안화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29엔(0.274%) 오른 156.89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도 1.17592달러로 전장 대비 0.00114달러(0.10%) 내리는 중이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500달러로 전장 대비 0.00136달러(0.10%) 하락하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는 없었다. 다만 연말 연휴 분위기 속에서 형성된 달러인덱스의 반등 흐름이 4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100선 위에서 움직이던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98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달러인덱스의 반등세는 저가 매수성으로 풀이된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감소했으나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9만9천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22만건이었다. 직전주 대비로도 1만6천건 감소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하락 각도가 꺾이질 않고 있다. 이날도 장 중 6.9752위안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12월에만 1.23%나 하락했고 4분기 낙폭은 2%가 넘는다. 올해 들어 4분기 연속 하락세이고 올해 전체 하락률은 4.82%에 달한다.

역내 달러-위안(CNY) 환율도 전날 핵심 저항선인 7위안을 하향 돌파하며 역외 환율에 동조하고 있다.

위안화는 중국 외환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삐가 풀린 모습이다.

이날도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낮게 유지했고 중국 관영 매체에서 위안화 강세에 경고성 논평을 내기도 했으나 시장의 추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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