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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국제 금가격이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1%대 하락세로 보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은 선물에 대한 증거금을 재차 인상하면서 귀금속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여파다.
3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 4,386.30달러 대비 47.6달러(1.09%) 하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33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과 은 가격은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CME가 은 선물에 대한 증거금을 인상한 지난 29일 급락했던 금과 은 가격은 전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으나 은 선물 증거금이 또다시 인상되면서 재차 하락하고 있다.
CME는 귀금속 증거금을 인상한다고 30일 공고했다. 은 선물 증거금은 3만2천500달러로 다시 인상됐다. 지난 26일 공고에서 기존 2만2천달러였던 은 선물 증거금이 2만5천달러로 인상된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금 선물 증거금도 지난 26일 공고에서 2만2천달러로 2천달러 오른 뒤 30일 공고에서 다시 2만4천달러까지 뛰었다. 30일 공고에서 변경된 사항은 당일 바로 적용됐다.
CME는 충분한 담보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시장 변동성을 검토한 결과 증거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금 가격은 64% 이상 상승하며 1979년 이후 최고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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