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올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위 5개 종목은 ▲웨스턴디지털(NAS:WDC) ▲마이크론테크놀러지(NAS:MU) ▲씨게이트테크놀로지(NAS:STX) ▲로빈후드(NAS:HOOD)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NAS:WBD)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각 종목의 올해 수익률은 웨스턴디지털이 283%, 마이크론은 241.7%, 씨게이트는 220.5%, 로빈후드는 206.5%에 달했다. 다섯 종목 중 가장 수익률이 낮은 워너브라더스 또한 173.5%나 뛰었다. 다섯 종목 모두 S&P500의 올해 수익률 17%를 대폭 상회했다.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씨게이트는 '메모리에 대한 막대한 수요'라는 공통된 동력을 배경으로 폭등했다.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D램(DRAM)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또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는 당분간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D램 가격이 2026년 2분기까지 40%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빈후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밀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반사이익을 누렸다. 또 예측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로빈후드의 사업 영역이 확장된 점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트루이스트는 이달 초 로빈후드에 매수 의견을 부여하며 "로빈후드의 선도적인 제품 출시 속도는 주요 지표의 상당한 성장과 점유율 확대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워너브라더스의 경우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인수전을 펼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자사의 영화 및 스트리밍 자산을 넷플릭스에 72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를 통과하기엔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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