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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작년 조 단위 적자를 낸 삼성SDI[006400]의 최주선 사장이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핵심 키워드로 '3S'를 제시했다. 최 사장이 최근 임직원 간담회에서 밝힌 새해 지향점 3S는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의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의미한다.
최 사장은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사장은 '비관적 낙관주의'를 언급했다. 현실의 위험성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동시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자는 뜻이다.
최 사장은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은 간단치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슈퍼사이클을 향해 한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작년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우리가 걸어갈 길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 사장은 작년 초 취임 후 첫 번째 신년 메시지에서도 '미래 기술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전기차 판매 부진 탓에 작년 3분기 누적 1조4천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돌파구 삼아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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