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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국내외 정부정책 선제 활용·AI 도입해야"

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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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출처: CJ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국내외 정부 정책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AI 디지털 기술을 사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 회장은 2일 사내 방송을 통해 전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를 중심으로 촌각을 다투며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은 국가와 기업의 최우선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자유무역질서 속에서 하나의 시장으로 나가던 글로벌 통상환경은 국가별, 지역별로 이해관계에 따라 시장이 분절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국 정부가 경쟁적으로 자국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지난해 우리 그룹은 여러 사업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단기 성과 개선을 위한 한시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는 "전 세계 소비자들은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다시 말해 식품, 물류, 뷰티, 콘텐츠 등 우리 그룹이 영위하는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기회를 실질적인 성장으로 잇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작은 성공의 전파, K-트렌드 시장 선도를 위한 빠른 실행, 담대한 목표 설정과 도전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이제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며 "의사결정,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 모든 영역에서 속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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