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국의 비야디(BYD)가 테슬라(NAS:TSLA)를 제치고 작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BYD는 작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225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아직 정확한 연간 전기차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8% 감소한 164만대를 예상하는 시장 전망치를 발표했다.
2024년 테슬라는 전 세계 판매량에서 BYD를 2만대 남짓 차이로 간신히 앞서며 1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BYD가 상당한 격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BYD는 거대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판매 확대에도 주력했다.
BYD의 작년 전기차 판매량은 2022년 대비 150% 증가했는데, BYD는 부품 조달에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BYD의 작년 신차 총 판매량은 8% 증가한 460만 대로,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BYD의 해외 판매는 유럽에서의 호실적과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진출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BYD는 현지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브라질 공장을 가동하고, 태국 공장에서는 현지 시장에 전기차를 공급하는 동시에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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