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230360] 지분 전량을 약 5천억원에 인수한다.
베인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김철웅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에코마케팅 지분 43.66%를 2천166억원(주당 1만6천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동시에 베인캐피탈은 잔여 지분 전량에 대해서도 같은 가격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고, 공개매수 대금은 총 2천800억원이다.
최대주주 주식을 사들이고 일반주주 지분을 공개매수하는 데 베인캐피탈이 투입하는 자금은 약 5천억원이다. 에코마케팅의 최근 거래일 시가총액은 3천317억원이었다.
베인캐피탈은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1만6천원이 최근일 기준 산술평균주가 대비 49%의 프리미엄을 반영했다면서 최근 유사한 사례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 베인캐피탈은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에코마케팅을 최대한 신속하게 상장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제조 및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천21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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