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中 국빈 방문…4월 미국 만나기 전 자주 봐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대통령도 도전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이) 내란과 계엄과 관련한 발언도 보고받았다, 사과할 의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 임명이) 도전이지만 우리가 도전을 안하면 할 수 없는, 우리의 몫이라는 인식이 있으셨던 것 같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지지자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사실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할 수 있어야 하고 잡탕이 아닌 무지개를 만들어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시지 않았나)"라며 "지금으로서는 청문회에서 본인의 정책적 비전과 철학이 검증될거라 생각한다. 이 도전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명 당시 이 후보자의 반응이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본인도 의외였고 놀란 것으로 알고 있다.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안다"고 전했다.
다만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진영을 넘어서서 한 시도에 대해 큰 공감이 있었고, 정말 나라의 경제가 모든 힘을 모야하 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고 이 후보측 반응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 같은 보수 진영 인사 영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진영에서 훌륭한 분이 많다, 대통령이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이런 도전 과제를 해야지 통합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어도 거기에 제약을 두지 않으려고 하는거다. 자꾸만 찾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보수진영)만 빼고 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일부터 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선, "9년만의 방중, 중국이 신년 초 손님을 부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강 비서실장은 "4월에 중국과 미국이 만나기로 돼 있는데 그 전에 자주 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최근 2~3년 사이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 유도미사일의 3차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30 ondol@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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