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미래에셋·3위 NH투자…'2024년 1위' 한투는 9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KB증권이 3년 만에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 1위를 달성했다. 2023년 4위까지 내려갔던 KB증권은 2024년 3위로 한단계 오른 뒤 왕좌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2위를 지켰다. 그 뒤를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25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KB증권은 작년 IPO 주관 금액 8천403억원, 점유율 18.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IPO 주관 건수는 11건으로 2위와 3위인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각 17건, 14건)보다 적었지만 LG CNS(2천678억원)와 대한조선(2천250억원)을 공동 대표 주관하며 실적을 쌓았다.
KB증권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23년엔 4위, 2024년엔 3위였다.
2위는 미래에셋증권이었다. 주관 금액 7천492억원, 점유율 16.4%였다. 17건의 IPO에 관여하며 가장 많은 건수를 올렸다.
2023년 1위였던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에 이어 이번에도 2위를 차지했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3위에 머물렀지만 4분기를 지나며 순위가 한 단계 올라갔다.
미래에셋증권은 LG CNS(1천156억원)를 주관하고 서울보증보험(907억원)을 대표 주관하면서 실적을 채웠다.
이 외에도 에임드바이오(707억원), 씨엠티엑스(605억원), 더핑크퐁컴퍼니(475억원) 등의 상장을 도왔다.
3위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주관 금액 5천845억원으로 점유율 12.8%로 2024년(4위)보다 순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대한조선(2천150억원), 삼양컴텍(1천116억원) 등을 공동 주관했다.
4위에는 삼성증권이 올랐다. 주관 금액은 5천127억원, 점유율 11.22%를 기록했다. 2024년 6위에서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서울보증보험(907억원)을 대표 주관하고 리브스메드(950억원)를 공동 주관했다.
5위는 대신증권이 차지했다. 2024년(9위)보다 순위가 네 단계 올랐다. 주관 금액은 3천571억원, 점유율은 7.82%였다. LG CNS(1천35억원), 한라캐스트(435억원) 등을 주관했다.
6위에는 신한투자증권이 자리했다. 주관 금액 3천446억원과 점유율 7.54%를 신고했다. 지난해 순위는 7위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LG CNS(1천156억원) 공동주관과 삼양컴텍(558억원) 등을 공동 주관했다.
7위는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주관 금액 2천435억원, 점유율 5.33%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는 작년 LG CNS(2천435억원)를 공동 대표 주관했다.
9위는 2024년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이었다. 주관 금액 2천326억원, 점유율 5.09%를 기록했다.
10위에는 신영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주관 금액 1천517억원과 점유율 3.32%를 신고했다.
11위는 제이피모간(1천95억원), 12위는 키움증권(1천28억원), 13위는 UBS증권(388억원)이었다. 그 뒤를 SK증권(171억원)과 DB금융투자증권(167억원), IBK투자증권(145억원)이 이었다.
작년 IPO 공모 금액은 4조5천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팩(SPAC)과 리츠(REITs), 인프라펀드를 제외한 수치다. 지난해(3조8천875억원)와 비교해 17.46% 증가했다.
올해는 케이뱅크를 필두로 대형 딜이 쏟아질 거라는 기대가 나왔다. 이 외에도 무신사, SK에코플랜트, 업스테이지 등의 상장 가능성이 거론됐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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