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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그테이블-M&A회계] '6년 장기집권' 이어간 삼일PwC

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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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회계 자문 부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일PwC가 인수·합병(M&A) 회계 자문 부문에서 6년째 장기 집권을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25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삼일PwC는 완료 기준 회계 자문에서 31조5천110억원의 실적을 쌓으며 1위에 등극했다.

금액 비중은 47.72%로 절반에 육박했다. 2020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이 올해에 가장 두드러졌다.

회계 자문이란 M&A 과정에서 타깃 기업의 재무제표를 검증하고 회계·세무 리스크를 진단하는 재무실사(FDD)를 말한다.

삼일PwC는 삼성전자의 플랙트그룹 인수(2조4천억원), 메리츠금융의 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 전환우선주(CPS) 인수(3조원), 한앤컴퍼니의 솔믹스(5천400억원) 매각 등에 관여했다.

2조7천억원 규모의 SK스페셜티 딜에서는 인수·매각 양측의 회계 자문을 도맡았다.

삼정KPMG는 7년째 2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18조4천843억원의 실적을 쌓으며 금액 기준 점유율 27.99%를 확보했다.

IMM인베스트먼트·KB발해인프라의 보령LNG터미널 지분 49% 인수(5천600억원)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리뉴어스·리뉴원 인수(1조7천800억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인수(8천600억원) 등에 관여했다.

3위는 딜로이트안진이었다. 24건의 거래를 도우며 9조9천855억원(15.12%)의 실적을 기록했다.

센터포인트 광화문(4천324억원)과 분당 두산타워(7천900억원) 등 부동산 거래에서 강점을 보인 가운데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의 LG화학 수처리 사업 인수(1조4천억원) 등 굵직한 기업 거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EY한영은 4위에 자리했다. 6조562억원의 실적으로 점유율 9.17%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의 ADK홀딩스 인수(7천100억원), VIG파트너스의 비올 인수(7천300억원)가 EY한영의 대표작이었다.

'빅4' 회계법인인 삼일·삼정·안진·한영의 1~4위 구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됐다. 2023년에는 EY한영이 딜로이트안진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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